해외 학교를 옮겨 다니다 보면 한국어가 조금씩 멀어질 수 있습니다. 지키려는 선택이 필요합니다.

학교와 친구 관계가 영어로 이루어지면 한국어는 부모님과만 쓰는 말이 되기 쉽고, 읽고 쓸 이유가 없으면 익숙했던 어휘도 흐려집니다.

좋아하는 웹툰이나 기사, 소설을 하루 10분 읽고 매주 조부모님께 짧은 메시지를 써 보세요. 자막 없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
한국과 이어지는 공부나 일을 생각한다면 한국어를 부수적인 것으로 두지 말고 시간을 쓸 가치가 있는 과목으로 대하세요.

목표는 완벽함이 아니라 내 일부인 언어를 언제든 편하게 꺼내 쓸 수 있게 두는 것입니다.